-
만화책이 웃음거리인가
만화책을 주로 읽는다는 시청자를 웃음거리로 만든 MBC-TV 정보오락프로그램 '!느낌표'(토요일 밤 9시45분)의 '만화비하 파문'이 일파만파다. 인터넷 게시판에는 네티즌들의 항
-
섬뜩한 파괴자 'Let 다이'의 다이
최근에 간행되고 있는 작품들 중에서 이렇게 파괴적인 주인공이 있었는가 싶다. 깡패나 학원폭력을 다루고 있지만 양념처럼 흩뿌려진 다른 작품들과는 조금 다르게 농도가 깊고, 그와 제희
-
[문화노트] 만화가협 안타까운 감투싸움
문화관광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'만화의 날'(11월3일) 을 제정했다. 작고한 김종래 화백에게 문화훈장도 추서하고 행사경비 등으로 8천4백만원의 자금도 지원했다. 만화가 김동화씨는
-
[문화노트] 만화가협 안타까운 감투싸움
18일 오후 서울 남산 애니메이션센터는 만화가협회 총회로 근래 보기드물게 북적거렸다. 22대 회장선거를 위한 총회가 이전과 달랐던 점은 세가지. 첫번째는 23년만의 첫 경선이었다.
-
만화팬 필독이론서 '만화의 미래'
만화뿐 아니라 만화가 처한 작금의 현실, 즉 사회적 인식.한국만화 침체 등에 털끝만치라도 관심이 있다면 최근 출간된 스콧 매클루드의 『만화의 미??시공사) 를 일독하기를 권한다.
-
[인터뷰] '上자下자' 펴낸 만화가 백성민
"전 여성팬이 없어요. 제 만화가 재미가 없나 봅니다. 하하." 『장길산』『토끼』『삐리』 등 선 굵은 시대물로 고정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만화가 백성민(53) 씨가 최근 조선 태종
-
'일본만화 아류' 만화계 고질병
만화계의 끝을 모르는 침체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. 불황을 헤쳐나갈 묘안은 없을까. 지난 14일 한국만화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한 '만화산업대토론회-한국 만화 어디로
-
[인터뷰] '上자下자' 펴낸 만화가 백성민
"전 여성팬이 없어요. 제 만화가 재미가 없나 봅니다. 하하." 『장길산』『토끼』『삐리』 등 선 굵은 시대물로 고정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만화가 백성민(53)씨가 최근 조선 태종
-
신간 '만화의 미래' 12가지 혁신 음미해볼만
만화뿐 아니라 만화에 대한 우리사회 인식 등에 털끝만치라도 관심이 있다면 최근 출간된 스콧 매클루드의 『만화의 미래』(시공사)를 일독하기를 권한다. 매클루드는 만화인들의 '필독서'
-
[만화가 중계] 일본 만화 아류 양산
만화계의 끝을 모르는 침체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. 불황을 헤쳐나갈 묘안은 없을까. 지난 14일 한국만화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한 '만화산업대토론회-한국 만화 어디로
-
만화 '언플러그드보이', 휴대폰 캐릭터로
인기만화 `오디션'과 `언플러그드 보이'가 휴대폰캐릭터로 제공된다. 유,무선 인터넷 솔루션업체인 ㈜다날(대표 박성찬 www.danal.co.kr)은 ㈜시공사와 손잡고 만화가 천계영
-
[박군의 한·일 만화보기] 디스토피아
모든 문화 장르가 그렇듯 만화도 현실을 담아내는 재미난 거울이다. '박군의 한.일 만화보기' 는 비슷한 소재를 다루는 한.일 두 나라의 작품을 놓고 만화에 비친 세상사와 세태를 살
-
일러스트 집 펴낸 순정만화가 박희정 인터뷰
인생에도 대차대조표가 있다면 만화가 박희정(31) 에게 올 상반기는 흑자였다. 지난해 인기리에 연재하던 『마틴 앤 존』이 잡지 폐간 등의 이유로 도중하차했다. 하루 아침에 일하는
-
[일러스트 집 펴낸 순정만화가 박희정 인터뷰]
인생에도 대차대조표가 있다면 만화가 박희정(31)에게 올 상반기는 흑자였다. 지난해 인기리에 연재하던 『마틴 앤 존』이 잡지 폐간 등의 이유로 도중하차했다. 하루 아침에 일하는 터
-
'주먹대장' 황의웅, 뜻모아 만화박물관 여는게 꿈
오른쪽 주먹이 별나게 큰 댕기머리 동자. 기형적인 팔 모양으로 놀림을 받지만 이 주먹은 기실 악의 무리를 만나면 괴력을 발휘하는 '최종병기' 다. 김원빈이라는 작가 이름은 낯설지
-
자료집 '주먹대장…' 펴낸 평론가 황의웅씨
오른쪽 주먹이 별나게 큰 댕기머리 동자. 기형적인 팔 모양으로 놀림을 받지만 이 주먹은 기실 악의 무리를 만나면 괴력을 발휘하는 '최종 병기' 다. 김원빈이라는 작가 이름은 낯설지
-
새 만화잡지 '부킹' 출간준비중인 박성식씨
지난해 폐간된 잡지만 다섯개가 넘고, 권당 1만부만 팔려도 '히트작' 이라고 할 정도로 요즘 만화출판계는 심한 불황이다. 그런 와중에 새 잡지가 생긴다는 건 뉴스다. 만화잡지 '부
-
[인터뷰] 새 만화잡지 출간준비중인 박성식씨
지난해 폐간된 잡지만 다섯개가 넘고, 권당 1만부만 팔려도 '히트작' 이라고 할 정도로 요즘 만화출판계는 심한 불황이다. 그런 와중에 새 잡지가 생긴다는 건 뉴스다. 만화잡지 '부
-
'만화삼국지' 작업 한창 이희재씨 인터뷰
1988년 출간된 이래 1천만부가 넘게 팔려나간 스테디셀러인 이문열 평역의 『삼국지』가 만화로 탄생했다. 『악동이』로 잘 알려진 만화계의 중진 이희재(49) 씨의 『만화 삼국지』(
-
['만화삼국지' 작업 한창 이희재씨 인터뷰]
1988년 출간된 이래 1천만부가 넘게 팔려나간 스테디 셀러인 이문열 평역의 『삼국지』가 만화로 탄생했다. 『악동이』로 잘 알려진 만화계의 중진 이희재(49)씨의 『만화 삼국지』(
-
"내 만화의 생명력은 다양성"
'오늘의 우리만화' 상이 올해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수상작을 냈다. 『슬픈나라 비통도시』(초록배 매직스) . 사람의 팔에서 나오는 피로 물총을 채워 쏘는 표지그림부터 도발적이다. 외
-
강성수씨 '오늘의 우리만화' 본상 수상
'오늘의 우리만화' 상이 올해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수상작을 냈다. 『슬픈나라 비통도시』(초록배 매직스). 사람의 팔에서 나오는 피로 물총을 채워 쏘는 표지그림부터 도발적이다. 편집
-
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〈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〉
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목이자 우리나라에는 '바람계곡의 나우시카'로 알려진 '미야자키 하야오' 감독의 신작이 이번 여름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. 97년 미증유의 흥행기록을 남긴 〈
-
'재미·꿈' 만화잔치 기다려지네
오는 8월 11~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(SICAF)이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만남(fusion).재미(fun).꿈(fantasy